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*2015년 6월 10일 게시

UNIDO-중국 수출입은행 협력 강화

유엔산업개발기구(UNIDO)와 중국 수출입은행이 세계 여러 지역에서의 포괄적이고 지속 가능한 산업 개발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하며, 6월 8일 UNIDO 사무총장 리용 LI Yong과 중국 수출입은행장 후 샤오리엔HU Xiaolian 사이에 양해각서를 체결하였습니다. UNIDO의 중국과의 협력 강화는 다음날 중국 국무원 총리 리커창과의 만남에서 다시 한 번 확인되기도 했습니다.

현재 UNIDO의 국가 파트너십 프로그램에 속한 지역 중 중국이 계획하고 있는 실크로드 경제 지대, 해상 실크로드를 따라 위치한 개발도상국과 에티오피아, 세네갈에 초점을 맞추기로 하였습니다. 경공업과 농산업은 물론 바이오매스, 소규모 수력발전과 같은 재생에너지 산업을 개발하는 데 있어서 민간 부문의 역할을 강조하며, 성공적인 세계 선진 기술 노하우 이전을 목표로 삼았습니다.

리용 사무총장은 “UNIDO는 중국 수출입은행과 함께 투자 및 기술 이전을 증진시킴으로써 세계, 특히 아프리카와 동유럽 및 중앙유럽지역에서 지속 가능한 산업화를 촉진하고자 한다. 산업 에너지 효율성 강화, 재생에너지 발전, 인프라 개발에 있어서 민간 분야의 중소기업체들의 발전을 기대한다”고 밝혔습니다.